
한국 사람들은 특히 국물 음식을 좋아하는데, 이런 음식들은 대부분 나트륨 함량이 높습니다. 우리나라 국민 중 2/3 이상이 밥을 먹을 때 국물을 함께 먹습니다. 한 조사에 따르면, 국물을 전부 먹거나 절반 이상 먹는다는 사람들이 절반을 넘는다고 합니다. 그만큼 우리나라 식습관에서 국은 빠질 수 없는 존재입니다. 이처럼 국을 자주 먹는 식습관 때문에 '나트륨' 섭취가 많아지는데요.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일일 나트륨 권장량을 1200mg으로 정하고 있지만,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평균 4878mg을 섭취해 이웃 나라 일본(4280mg)을 제치고 세계 1위를 차지했습니다. 나트륨을 많이 섭취하면 우리 몸은 이에 반응해 혈관 내 나트륨 농도가 높아집니다. 그러면 혈관 밖의 물이 혈관 안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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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7. 4.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