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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는 황기가 오십이병방에서 사용되어 뼈와 살이 썩는 병을 치료하는 데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신농본초경'에 따르면 황기는 독이 없어서 많이 먹거나 오래 먹어도 인체에 해가 되지 않으며, 오히려 몸이 가벼워지고 기운이 생기며 늙지 않고 살 수 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황기의 주요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피로 회복과 면역력 강화: 황기는 전신의 기운을 활발하게 하여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는 한약재입니다. 또한, 면역력을 강화하는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2. 소화 촉진: 황기는 소화기관인 위장과 비장의 기를 보호하여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합니다. 소화불량이나 변비로 고생하는 분들에게 효과적입니다.
3. 심신 안정: 황기는 두뇌 활동을 원활하게 하여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로 인해 신경 쇠약이나 우울증과 같은 정신질환의 안정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4. 피부 미용: 황기에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피부의 저항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는 잡티 제거나 여드름 치료에도 도움이 됩니다.
5. 땀 분비 조절: 황기는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들에게 효과적입니다. 땀 분비와 함께 기를 보호해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 여름 보양식으로 많이 섭취됩니다.
황기를 사용한 요리로는 보쌈, 닭찜, 갈비찜, 십전대보탕 등이 있습니다. 특히 황기닭탕은 황기와 인삼을 함께 사용하여 끓이면 뽀얀 국물이 일품이라고 합니다. 황기를 사용할 때는 굵지 않고 짧은 뿌리를 사용하면 국물이 누렇게 된다고 합니다.